기대감
주님 내안에 계심을 내가 진짜 믿는다면?
기대함! 주님께서 내 남은 생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하루 하루 기대하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마음 주신다.
서울 출장가려고 교장샘께 하루 전 한의원 치료받게 조퇴한다 말씀드리고 서울가서 에어비앤비에서 숙박할 거라 말씀 드리니 여학생과 남교사만 가는 것이 걱정된다면 교무행정사샘과 동행하라고 진심이라고 말씀하신다. 난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그래요? 하고 감사합니다 말씀드렸다. 그런데 며칠전 애들 동선 마지막날이 용인에서 녹음하는 것인데 내 체력으론 도저히 거기까지 안될텐데 이를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교장 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행정사샘과 동행하게 하심으로 그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작년 이맘때 였을까? 현미와 예지 예솔 셋이 제주도여행을 갔었다. 나도 같이 가자는데 아이고 학교에 말씀드리기도 부담스럽고 돈 들어갈때도 많은데 나까지 하면서 셋만 다녀오게했었는데 참 이렇게 될 지 어찌 알았을까! 이 마음 역시 육과 혼의 마음이다. 천국되지 않게 하는 마음은 사단이 주는 생각에 내가 찬동해서이기때문이다. 앞으로 1년 후 내 삶은 어떻게 또 달라져있을까? 내일 일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이땅은 영원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중간지대라는 말이 맞다. 진짜 생은 영원한 삶이다. 천국에서? 지옥에서? 누구를 이 땅에서 사랑하며 사느냐? 그 사랑하는 대상과 함께 영원히 살것인지가 결정된다. 하나님 아니면 사단이기에 천국과 지옥의 삶으로 갈라진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그대로 영원한 삶이 나뉜다. 우리 현미 천국가고 영으로 함께 하는 삶을 산뒤로 더 많이 주님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러기에 은혜의 삶인 것이다. 진짜 생은 영원한 삶이기에.
오늘 예지는 사랑의 언어 강의하러 어떤 교회에 갔고 예솔이는 케냐 파파 사경회하는데 찬양인도하러 서울 갔다. 나중 우리 딸 아들 다 독립해서 나 혼자 살아갈때 주님으로 가득차서 혼자 살면서도 전혀 외롭지 않고 주님으로 꽉찬 생 살아가라고 연습하게 하신다. 주님 내안에 진짜 계심을 믿는다면 그러기에 기대감이다. 주님 오늘 또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며 서울 다녀와서 너무나 떨어진 체력을 실감하고 허리 통증을 치료하러 한의원에 간다. 언젠가 주님으로 가득차서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나와 내 주변 사람들,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치유를 해 줄 그 날도 기대해본다.
아버지여 오늘 하루도 주님의 선하심으로 인도하실 것임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