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스치는 생각 하나!
갑작스런 자유시간이 주어질 때 어떻게 잘 놀아볼까? 어디를 갈까? 가 주 관심사였는데
불현듯 스치는 생각 하나
부르심에 합한 삶 살아야지!
그래 하나님 닮음이 나를 부르심인데 이 시간을 주님 닮아가는데 사용해야지
사단 말에 찬동하여 하나님과 상관없게 사용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올라오고
아주 당연히, 아주 자연스럽게 계시록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담고 싶어진다.
방향성!
나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이 내 마음에 와 닿았기에 나도 그 주님의 마음에 부응하고 싶어진 것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하나님 원하시는 지점은 전심이다!
그러기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심이다.
다하고
다하고
다하여 사랑하는 지점이 전심인 것이다.
난 어떻게 이 지점을 향하여 갈 지 모른다.
하지만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비추어 보면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는 지를 보면 그 지점을 알아갈 수는 있겠다.
나 자신에 대해선 퍽이나 관대하고 내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헤아려주고 위해준다.
배고플 때 아이고 배고프다 하고 먹을 것을 찾아 먹는다.
반면 상대가 배 고픔은 잘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그에 응해주지도 않는다.
이럴 때 아 저 분이 나처럼 배가 고프구나~ 그럼 뭐라도 먹으면 배가 차겠지?~
그러고보면 학교에 와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커피 한잔 하셨어요?
드리께요~ 어떤 것으로 드릴까요?~
이렇게 물어보고 그에 맞춰 시간을 내어서 그에게 커피 한잔 가져다 주는 것도
그 분을 나 자신과 같이 사랑함일 것이다.
복잡하고 어렵게 하지 않으셨다는 말은 정말로 진짜이다.
내가 대접 받고 싶은 것처럼 다른 이도 대접해 주면 된다.
나 무시받고 싶지 않으면서 상대를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주님은 정말로 좋은 분이시다.
너무나도 나를 위하시고 사랑하는 분이시다.
그 사랑을 더 많이 받고 누리면서 기쁨과 감사 속에서 주님으로 인한 삶 살아가고 싶다.
보이시지 않는 영이시지만 마치 보이시는 것처럼 생생하게 실감나게 실제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너무너무 멋진 인생 주님 안에서 살아가고 싶다.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절로 천국이 풀어질 수밖에 없음이다.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행복해지고 벅차지려한다.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복된가 싶다.
남은 시간도 그렇게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