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님의 부르심!

마음 아저씨 2022. 9. 19. 09:44

어제 창세기 모임을 끝내고 시민의 숲을 걸을 때였던 것 같다. 

주님의 부르심이라는 말이 다가왔고 

나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은 하나님 닮음이구나!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대개 생생하게, 대개 신선하게, 대개 알맹이있게 다가왔다. 

부르심이라는 말을 예전에도 들었고 수요나눔에서도 나눴었는데 

어제 받은 느낌은 이제야 아는 것 같은, 그래서 삶의 방향성이 잡혀진 그런 느낌!

이 부르심을 이루기위해 (우리 현미는 먼저 부르심을 이룬 자로 주님 품에 안긴 것이고)

현미가 먼저 떠나간 것이고 

이젠 나 홀로 서서 오롯이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를 향하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보리라!하는

그런 마음이 일어난 것이다.

감사하다. 

너무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주님 부르심에 합한 삶을 향한 걸음을 걸어갈 수 있으니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다. 

이전까지는 뭔가 한다고 했는데 다 어설프고 내 주도성이 결여되고

뭔가 흉내만 낸 정도였구나 싶다. 

지금 뭐가 달라진 것은 없지만 돌이켜보니 그렇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라 주님 서라 하시면 내가 멈춰서리라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여 나를 이끄소서

가사는 확실치 않으나 이런 찬양이 있었다. 

정말 웃음이 나와븐다.

삶이 결여된 채 지 마음대로 살면서 찬양을 부른다고 했으니 얼마나 넌센스인가!

주님과 함께 하는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서 주님 마인드를 닮아가고 주님과 일치해가서

진짜로 아버지 하나님을 닮은 참 아들이 되어가고 싶다. 

아 정말 영광스럽다. 

주님을 닮아간다니~~

어찌 내 힘으로 가능하리요, 결코 그럴 수 없음을 알기에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만나감으로 새영, 새마음의 삶 살아가길 소망 또 소망한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