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살아가야할 기준점인 말씀

마음 아저씨 2022. 9. 5. 20:32

아침에 출근하면서 두건의 나를 사랑하심, 위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잠깐 만나졌는데

판단하지 마라~~ 이것 하나 못 기다려주는 거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기준을 알고 주님 인도하심따라 살아감이 얼마나 감사한 거냐 싶었다. 

이런 훌륭한 마음으로 학교에 왔는데

오늘 회의 하자고 금요일에 공지 올렸는데 나와 상의도 없이 태풍으로 인해 화상회의를 하고 

필요하면 임시회의를 하겠다, 연구부장과 얘기 중인데 어떤 말도 없이 불쑥 들어와서 시스템 이야기를 하신다. 

표면상으로는 아 도리가 아니다, 대화가 안 된다 할 수 있지만 밑마음은 무시감에 걸린 거다. 

스타일을 알고 그에 맞추어 살아가면 되고 이런 상황에서도 판단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내가 온전하지 못하기에 오는 걸림인 것이다. 

내 부족을 보고 또 보자 했는데

사전에 먼저 판단하지 않고 주님 인도따라 살아감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마음 만나게 하신 다음

이런 상황으로 인도하심이다.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내 일을 대신 해 주신 것이니 좋을텐데도 벌써 내 안에도 이미 입네가 자리잡고 있어서

나를 세우려함이구나가 알아채진다. 

이럴 때 나온 나의 신체 반응은 깊은 숨이 쉬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이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뭉클함과 하하하하하하 희락이 나오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인도하심따라 살아가는 복을 알고 제 부족을 보고 온전을 향해

그리스도의 형상이 회복되는 그 지점까지 되어져가기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