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선하신 인도하심!
참 인연이라는 것이, 주님 인도하심이 기이하다.
전임 학교가 영광 법성중이었는데 지금 근무하고 있는 담양 수북중 교감 선생님께서
법성중 교장으로 발령나신 것이다.
교장 1년 하시고 정년이시라 너무도 의미있게 도움을 주며 잘 보내고 싶어하시는데
법성중이라 내가 너무도 잘 아는 곳이라 도움을 드릴 수 있음도 참 감사했고
인연이라는 것이 이렇게 또 연결되어지구나 싶었다.
오늘 만나 지금 근무중인 선생님들과 함께 맛난 숯불갈비 사주셔서 정말 기분좋게 맛나게 먹은 후
이런 저런 이야기로 친한체끼 하다보니 오후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다음주에 몸 상태가 괜찮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같이 법성중을 가기로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던 법성중을 이제 다시 기분좋음으로 찾아갈 수 있음도 참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을 주님 어떻게 인도하실지 궁금하기도 하다.
분명한 사실은 주님 구원의 경륜에 더 합당한 삶을 살아아게 될 것이고
그래서 주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나는 너를 안다, 착하고 충성된 아들아 이리로 가자!
하는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주님 닮으라는 말씀 그대로 가져와서 내 부족을 계속 보아가노라면 정말이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납작 엎드려지게 되고
그래서 주님의 피의 은혜만을 사모하고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감사와 사랑이 정녕 깊어져갈 것이다.
얼마나 행복한 길인가!
그래서 내 안에 거하시는 우리 주님으로 인한 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정말로 기대되는 멋진 생이지 않는가!
우리 현미 있었더라면 현미 등 뒤에 숨어서 현미만 쫄쫄쫄 따라다니며 믿음 같지도 않은 종교놀음하다
주님 영원한 품에 안기지 못할 가능성이 너무너무 높은 나였기에
우리 주님 은혜를 베푸사 지금 이 상황을 주심이다.
그러니 우리 주님으로 인한 삶 정말이지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은혜로, 사랑으로 인도하심을 찬양하고 감사드리며 주님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