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다와 자녀를 보면 동등하다는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
난 국민은행 달력을 참 좋아한다.
매년 12월이 되면 내가 가든지 아니면 예지를 국민은행으로 보내서 신년 카렌다 부탁한다 하고
가져와서 거실에 걸어놓았다.
사진이나 그림이 예뻐서 흡족한 마음으로.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2층에 있는 우리 교회 달력을 보는데
이 달력의 그림이, 그러니까 하나님적인 달력이 좋아보여서 1층으로 내려가 국민은행 달력과 맞바꾸기를 했다.
그 동안은 우리 교회 달력은 디자인도 그렇고 별로여서 자주 보고 싶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침에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이 의아하면서도 세상적인 것이 조금 빠져나가는 중인가? 하는
기분좋음도 만나졌다.
어제 창세기 시간
자녀를 보면 동등하다는 생각이 있느냐? 는 질문을 받고
아 그건 아니구나! 나는 아비지, 학생을 봐도 나는 선생이지! 이런 마인드가 있지
그 아이나 나나 동등한 것이지 이런 마인드 자체가 없구나.
이게 바로 사단이 주는 생각에 쩔어있는 사단에게 잡힌 면이다.
하나님 앞에선 그 누구도 우등도 열등도 없다 말씀 들으며
총론에서는 동의하면서도 각론에선 사단이 준 생각에 잡혀서 전혀 연결을 하지 못했음이 인식이 되었다.
교무실에서도 난 그래도 나이 든 교사야 이런 사단적인 마인드로 살아왔음이 알아채지니
이럴 때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라 하는 가보다.
정말로 연습할 것이 많음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두 건의 밑마음을 봐 가면서 아 내 마음보가 이런 것이 있었네~~
좀만 천천히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이렇게 하려는 내 밑마음을 봐가자 하는 건이 있었는데 생각은 안 난다만
살아가는 여정에서 알아채짐이 감사했다.
여하튼 정신차리고 깨어서 살아가야겠다.
말 한마디, 내 표정, 태도, 행동에서 묻어나오는 사단적인, 그래서 지옥을 풀어내는 것을 알아차리며
주님 마인드와 일치해가려고 진짜 꼼지락해 가고 싶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