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마음만 있음이 아니요 위의 마음도 있음이다.
셀프코칭을 하다보면 처음엔 걱정되는 것, 불편한 것을 찾아 내려가지만
어느정도 내려갔다 싶으면 위로 조금씩 올라간다.
며칠 전 불편한 상황이 와서 내 마음을 만나보는 셀프코칭을 하는데
맨 처음 뜨는 것은 옳고 그름이었다. 그래서 아래로 내려가다보니 무시감으로 인한 부정적인 마음이 만나진 후
다시 올라가서 만나보는데 예전에 만난 존재적인 마음이 만나지면서 나로 인해 천국이 풀어지는 삶을 살고 싶어졌다.
부정적인 마음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걸린 상황에서 긍정의 마음, 하나님이 주신 선한 마음을 만나니
이 마음으로 살고 싶어졌다.
오늘 겸임 아이들 가창 평가를 하는데 제 음을 못 잡고 겨우겨우 해내는 아이들 보면서 내 안에 실패감이 만나진다.
내 탓으로 보여지고 아이들 마음의 힘이 일어나게 하지 못한 나의 무능력함이 보여진 것이다.
기분이 별로여서 이건 누가 준 생각이야? 하면서 보는데
지금 이 질문을 하면서 여전히 우울해있는 나를 발견하는데 사단이 준 생각에 내가 찬동한 것이다.
나에게 아이들 마음의 힘을 일으켜주고 성장하게 하고 픈 마음 분명 있으나
그 마음을 따라감보다 실패감으로 가는 이 마음은 사단이 준 생각이기에
다시금 내 마음을 살펴본다.
내 힘으로, 내 의지로 어떻게 잘 해내서 좋은 결과물을 주려하는 삶 대신
내 안에 계신 주님 주신 지혜로, 깨어있든지 자든지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며
주님 주신 지혜를 들으며 주님과 한 팀되어 아이들을 성장하게 하고 싶다.
마음의 힘이 우선이지 않는가?~
내 안에 그런 능력없음을 인정하고 반명 애들을 성장하게 하고픈 마음은 만나면서
주님과 한 팀으로 수업도 준비하고 수업하면서 살리는 수업을 하고 싶다.
욕심 부리지 않고 어제 3학년 아이가 편안하게 부른 것처럼
나 역시도 욕심 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아이들 마음을 만나고 헤아리면서 주님과 함께 성장하는 수업이 되고 싶다.
아침에 영하함하면서 만났던 주님으로 인한 그 마음되어 다시금 남은 시간을 살아가보련다.
감사합니다.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하려 하신 주님과 함께 하기 원합니다.
그리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