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과 같잖다!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 오늘 할 3학년 수업준비가 덜 된 것이 떠오른 거다.
바로 일어나서 1층으로 내려와 노트북을 켜고 자료를 찾은 다음 카톡에 옮겨 놓은 후
잠을 청했으나 잠이 잘 안 온다.
예전 법성중 관사에서 혼자 있을 때 현미는 떠나갔고 나 혼자 살일이 너무너무 막막해서
새벽에 눈도 일찍 떠지고 그러고선 한참 정말 한~참 만에야 잠이 들어서
오늘 같이 새벽에 눈이 떠질 때는 오메 또 잠이 안 오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만큼 나는 잠을 중요시한단 말이고 잠이 나에겐 우상이란 말이다.
잠 좀 못자면 어쩐다고 이러나 싶다.
결국 잠은 잤고 6:30 알람에 맞춰 깼는데 완전 깊은 잠에서 깬 상태가 헤롱헤롱하다.
일어나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새벽에 깼을 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하셨던 주일 말씀을 읽어보자 했는데
차에 놔두고 온 것 같아서 내려놨었는데
지금이라도 그 파일을 핸폰에서라도 읽고 싶었다.
주님이 이 땅에 나를 만드신 그 오리지널 원리대로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오늘 아침 어떤 단어가 뜨면서 같잖다는 말이 내 마음에서 일어남을 봤다.
그래서 운전하면서 내 깊은 마음을 만나가봤다.
이런 단어를 한 사람의 말을 들으면 뭐가 불편한거야?~
몇번 만나가다보니 아 나를 하찮게 보는 것 같아 그게 싫고 불편한 것이구나!
하찮게 보면 걱정되는 것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잖아.
그럼 반대로 어떤 존재면 좋겠어?
꼭 필요한 존재
그럼 좋은 것은?
내가 살아있는 것 같고 나로 인해 주변 사람이 유익을 얻으니까!
그럼 뭐가 좋아? 몇번 하다보니
아버지가 기뻐하시잖아. 아버지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살아감이잖아가 나왔다.
나는 이 땅에 나를 부르신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뤄드리고 싶은 존재
그래서 나와 주변을 천국되게 하는 존재구나가 만나졌다.
이런 마음이 있는데 혼에서는 같잖다는 말을 하고 살아가니
얼마나 지옥된 삶을 나도 살고 주변도 살게 하겠나 싶었다.
그리고 운전하는 동안 드는 생각 하나가
그런데 나는 나도 좋고가 먼저였구나~
내 좋음보다 나로 인해 다른 이가 천국되면 나도 더불어 천국되어짐인데
내가 먼저 좋아야 해, 내것부터 챙겨야해 이런 생각에 찬동하며 살아왔구나~
그러면서 정말로 내가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는 다면
살아가면서 저절로 기도가 되어지겠다 싶었다.
진짜로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지 않기에 기도가 나오지 않음이구나~
믿음을 세우며 살아가고 싶다 하는 마음을 다시금 만나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