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전거 출근과 일상

마음 아저씨 2022. 3. 16. 11:50

날씨가 엄청나게 풀려버려서 오늘 오랜만에 자전거로 출근을 했다.

방학동안 쉬어서 그런지 자전거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면은 as받으면 될 것 같고

쉬엄쉬엄 오다보니 한 50분은 걸린 것 같다. 

체육관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내려오는데 참 상쾌하고 

이 좋은 학교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정말 감사가 되었다. 

교무부장 일도 다음주에 교육과정설명회 하고 나면 워넌히 여유가 있을 것 같긴 하다. 

몰아쳐서 할 때 해버리고 여유를 갖고 수업 한시간 한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준비하면서 애들과 내가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은 가정방문데이다. 

어떻게 사는 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 아이의 입장과 처지가 이해되는 부분이 정말 많고

이를 토대로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가정방문이 필요한 것이다. 

담임이 교사의 꽃인데 난 담임을 하지 못함이 아쉽긴 하다. 

오늘 수요나눔을 하는데 마음에서 담고 담아 마음의 소리가 흘러나오길

주님 마음이 터치되어 흘러가길 

무엇보다 실제로 주님과 함께 살아감이 어제보다 더 깊어져가길 소망해본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