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게하는 동력
나를 살게 하는 동력은 무엇인가?
현미가 아프지 않았을 때는 가족의 안정된 삶, 아이들 잘 커서 이 세상에서 안정된 직업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현미가 아픈 후론 현미의 완치
현미가 떠난 후인 지금은 하나님 제대로 믿어서 하나님 닮은 삶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는 천국소망이다.
예전엔 쉬는 날 산보를 하거나 등산을 간 후 카페에 가서 책도 보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는 삶이었다.
물론 하나님 적인 삶으로 살아간 것도 분명있었지만.
하지만 지금은 카페가는 것도 심드렁하고 쉬는 날이면 산에 가면서 말씀과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되뇌이고 주님 만나기 파일 들으며 맨발로 걷고 와서 버섯과 계란을 섞어 적당하게 익힌 후 사과와 상추를 곁들인 샌드위치와 카페라떼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누린다. 찬양 사역은 새벽에 하고 성경 읽은 후 냉장고 정리와 청소 좀 하고 빨레도 하고 이젠 조금 힘이 생겨서 요리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겨울방학이면 시도해 보려 한다. 미현자매한테는 미역국과 반찬 몇가지, 애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분께 사사를 받아서. 오후엔 한숨 잔 후 보고 싶은 목사님이나 천국 지옥 관련 영상 본 후 5시 못되어 시민의 숲으로 또 산보하러 간다.
이러한 일상을 보니 난 건강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는 마음이 큰 것을 본다.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기에 어떤 상황도 감사하기보단 무언가 내 의지를 발동해서 살아가구나 싶다. 더 하나님 안에서 밀착된 삶,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실제 되길 소망한다. 그래서 나를 살게하는 동력이 주님이고 그 주님을 이 땅에서 너무나도 사랑해서 눈도 떠지고 에너지가 절로 얻어지는 그 삶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