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반가움과 범사에 내 부족 보고 인정하자!

마음 아저씨 2021. 11. 18. 09:16

참 반갑다. 

이 블로그 메인 사진을 자주 못 봤는데 방금 보니 참 반갑다!

이 사진은 전남대학교 교정에서 예지와 함께 정말 기분좋게 찍었던 장면이다. 

참 많이 웃고 예지가 사진을 찍으면서 같이 봐야지~~

여기서 찍으면 좋겠다~~

나도 찍어주라~~

저녁은 뭘 먹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의 그 기분좋고 행복한 느낌은 여전히 고스란이 남아있다. 

나이를 먹으면 추억으로 산다고 누군가 말한 것 같은데 오늘은 행복한 웃음이 덕분에 지어진다. 

오늘 뮤지컬 공연한다고 서울에서 오는데 세팅을 8:30에 한다해서 

와서 기다리는데 지금도 미도착 상태다. 

겸임을 가야하는 상황이라 내 머리속이 복잡해지려다

아 이게 사랑없고 기다리지 못한 내 부족이다가 인정되어진다. 

아무리 말만 잘하면 뭐하나?~

삶에서 이런 구체적인 자리에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아버지의 말씀을 먹으며

그 말씀대로 사랑하지 못한 내 부족을 보고 또 보고 인정하고 가난한 영으로 살아감이 진짜지 않는가!

다시 주님과 함께 살아가보자~

주님 닮아가는 마인드로 말이다. 

어제 어떤 분과 대화하면서 엄청난 파장을 느꼈다. 

와 이런 것이 강한 것이구나!

부드럽다는 것은 정말 주님 닮아가는 찐 모습이구나가 절감되어졌고. 

엄청난 파장을 느낄 때 이렇게 말하시는 분의 마음을 보면 이해가 되어지고 마음이 연결됨이 되어지나

그렇지 않고 그 부정적인 것만 감지하면 함께 하기가 싫어지는데 

이러한 패턴이 바로 사단의 정신 사상임을 다시금 보게 된다. 

아이고 이젠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