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떻게 감히 판단하며 살았단 말인가?~

마음 아저씨 2021. 11. 2. 11:21

아침 교회에 가서 찬양을 한 후 가만히 찬양파일을 듣고 있는데

수업중 화내는 내 장면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는 다는 사람이 그렇게 화를 낼 수 있나?~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완전히 깡그리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아니 사단의 종되어 사단이 주는 생각에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정말 허접한 나의 모습이 그대로 인정되어졌다. 

폐역한 죄인이구나!

객관적인 입장에서보면 엄청나게 화를 낸 것은 아니고

그때의 답답한 내 생각과 느낌을 답답함 그대로 실어서 표현한 것이었지만

주님 살아계심을 진짜로 믿는 자는 있을 수 없는 모습이었음이 그대로 인정되어지고

진짜 죄인이다, 진짜 하나님을 무시하면서도 어떻게 죄인지도 모르고 함부로 말할수 있단 말이야?~

이건 아니지, 이건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한 악한 모습이야. 

하나님 살아계심을 진짜로 믿는 자는 주님을 닮고 싶어진다. 

오늘 수업 시간에 한아이가 가사 좋은 곡이라며 어떤 곡을 불러보자 해서 

일방적으로 끄는 수업보다 함께 함도 중요할 것 같아 유튜브통해 보았는데

이 곡을 신청한 아이가 남의 눈치 전혀 보지 않고 양손을 자유롭게 펼치면서 노래하는 것이다. 

두 눈을 감고 느끼면서 말이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곡이기에 온 몸으로 느끼면서 다른 사람 눈치 전혀 보지않고 저렇게 자유롭게 노래하는데

하나님을 믿는 다는 나는 뭔가?~ 

진짜 하나님이 좋은가?~

아니면 지옥가지 않으려고 무서워서 또는 종교로서 믿는 건가?~

도전이 되었다. 

하나님 살아계심을 진짜로 믿는 자는 자신이 하나님 닮아가지 못함을 애통해하며 회개하게 되어있다. 

어제 오늘 산상수훈을 다시 들으면서 드는 마음

죄인정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 이 땅에서 사역하신 첫 일성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였다. 

회개하라!

죄 있는 자들아 니 죄를 보고 인정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찬양 후 교회에서 들었던 생각 또 하나

어떻게 내가 감히 하나님의 사람을 판단했을까?~ 

어떻게 감히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하며 판단하며 살았단 말인가?~

죄로다, 정말 죄로다 함이 인정되어졌다. 

수업을 하고 복도에서 한 아이를 마주쳤는데 아무런 인사도 없이 지나가는 거다. 

어 쟤 보소?~

순간 금새 또 사단의 생각에 물들어있는 내 모습이 보여진다. 

인사는 누가 하는 것인가?~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것인데 내 의식에는 아랫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것이라는 공자가 들어있어서 이렇구나!

이런 모습이 바로 죄된 모습이다.

나라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가려고 꼼지락 하는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또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하신 주님 말씀을 가져와서 

내 육과 혼에서가 아니라 낮은 마음에서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마음에서

나중에는 절로 섬겨지는 마음으로 대접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이런 모습이 죄임을 알고 납작 엎드려서 교사입네, 어른입네를 빼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섬겨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아버지여! 납작 아주 아주 납작 엎드리어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