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잠도깨비 메트와 과식

마음 아저씨 2021. 9. 24. 08:46

아침에 일어났는데 우와 춥더라~~

지난 수요일 시민의 숲에서 소망형제를 만나 같이 걸으면서 

잠도깨비메트와 방석이 있는데 잠을 자면서 생체에너지가 발현이 되어

숙면이 되고 몸의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래?~ 그것이 진짜라면 사용하면 좋제~~ 근데 얼마래니?~

워메 그러게나 비싸~~ 힘들겄다~~

그러고 나서도 쭉 이야기를 듣는데 그것이 진짜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 것이

향후 건강을 위해서도 좋겠다 싶었지만 검증이 되야 하는 거라

그렇다면 그 메트를 빌려줘서 직접 체험을 해보고 나에게도 해당이 된다면 구입해보기로 하자고 말을 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좋다한들 나에게 그들과 같음이 실제되지 않는다면 그건 아니다 싶은 것이다.

그래서 이틀째 잠도깨비 메트를 깔고 잠을 자봤는데

첫날엔 잠을 자려고 뒤척이는 시간이 좀 줄어든 것 같고

새벽에 깬 다음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을 잤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고 기상을 했다.

두번째 날인 오늘은 뒤척이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고 새벽에 깨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든것은 같은데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졌으며 눈은 피곤한 상태이다.

일주일을 빌렸으니 좀 더 자보고 어떤 보편원리가 들어있어서 숙면을 하게 하는 것인지 나도 알아보고 경험해보고 싶다.

나같이 예민해서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사람이 푹 숙면을 취하게 된다면

이건 완전 강추할만한 제품이 될 것이다.

명절 때 한 것 없이도 피곤해서 이유가 무엇인가 봤더니 음식을 과하게 먹은 것이었다.

그래서 추석당일에도 점심을 일부러 안 먹고 순천만을 걸었는데 훨씬 가볍고 편해서

앞으론 정말 과식을 하지 않아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어젠 조금 과식을 한 것도 숙면에 방해가 된 듯 하다.

오늘 아침 국을 끓여서 몇숟갈 먹었는데 금새 또 배가 부른 느낌이 오길래 바로 숟가락을 놓고

그만 여기서 스톱하고 바로 설겆이하고 출근했다.

좀 더 절제있는 삶을 살아감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또 괜찮은 사람 되려는 인정욕구로 살아가지 않고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부족한 모습 그대로 살아가면서 내 이미지 관리하려 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살고 싶다.

그러면서도 내 부족은 인정하고 주님으로 죄용서함 받으며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흘러나오시도록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믿음을 일구며 살아가봐야지!!!

아버지여 오늘의 삶도 만지시며

수업받으러 오는 아이들의 마음을 만지며 조금이라도 숨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자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