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평강공주 현미

마음 아저씨 2019. 12. 12. 17:13

어제 수업에서 현미에 관한 스토리를 말하는데 내 인생에서 현미는 나의 평강공주였구나가 만나졌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한데 난 현미를 만남으로 인해 바보온달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조금씩 다듬어져가고 있음을 보게 된 것이다. 평강공주의 삶을 다 했기에 이젠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너무나도 부요한 너무나도 나이스하고 너무나도 영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겠기에 이젠 그만 그를 놓아줘야겠다 싶다. 문제는 나 혼자 있으니까 오게되는 외로움에 시도때도 없이 현미야, 현미야 하고 부르고 그랬는데 이 상황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젠 주님과 함께 하는 생을 자립해서 살아가야지, 우리 현미 자유롭게 해 줘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쉽지 않다. 금방 현미야 현미야 부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쉽진 않겠지만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속으로 들어가야겠다. 틈나면 주님~~하고 들어가서 주님만나며 살아야지. 그렇다고 현미를 안만나겠는가마는 나 외롭다고 나 힘들어서 하는 이 패턴을 깨고 좀 하나님 아들답게 멋지게 살아가고 싶다.

아버지여 도와주옵소서. 주님 도움없이는 도저히 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없음을 압니다. 헬프미 헬프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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