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늘

마음 아저씨 2019. 10. 18. 11:22

금년 하늘은 참 아름답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라는 우리는 이라는 시와 곡이 있는데 정말 많이 하늘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우리 현미 이 땅으로 끌어내리지 말고 내가 천국으로 가야제 하면서 발버둥도 쳐보고. 하지만 그 상실감을 뒤엎지는 못했다. 내가 계속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언제쯤 자연스럽게 상실감보다 주님의 임재감으로 더 차서 삶을 살아가게 될까, 아니면 많은 이들이 시간이 약이다 라고 말을 하는데 진짜 시간이 지나서 바뀌는 건지 보고 싶기도 하다. 원리적으로는 주님 내 안에 계시고 현미도 주님 안의 천국에 있기에 얼마든지 영안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인데 내 믿음이 부족하고 영의 실제가 더뎌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 더 주님 안에서 영을 깊게 만나고 실제가 되다보면 주님 안에서 하나되어 어우러질 수 있을 것이다. 그 하나님의 지점을 소망하며 꼼지락하는 오늘 하루 되길 소망한다.


어제 저녁엔 래상이 도움으로 집에 와서 식사하기전 과일 몇 조각 먹고 시민의 숲으로 갔다. 맨발로 후레쉬를 켜고 30분 정도 신앙코칭 파일 들으며 걸었다. 발바닥은 따끔거리지만 혈액순환이 잘 된 느낌, 조금이라도 이렇게 하면서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음도 감사한 일이다. 예지는 피곤하다고 자고 예솔이는 미현자매가 준 된장국에 밥을 혼자 먹으려다 역시 자고 있다. 시민의 숲 와서 식사하려고 보니 세상에 밥이 다 떨어졌다. 어여 밥을 앉힌 후에 식은 밥을 먹고 있는데 예지가 과외라고 식사하려는데 밥이 되려면 18분이나 남아서 미현 자매집 가서 밥을 가져와 같이 먹었다. 난 밤도 같이 먹고. 예지는 어떤 격의없이 참 이야기를 편하게 잘 한다. 우리 현미도 재미나게 이야기도 잘하고 사람을 편하게 해 줬는데. 손도 빠르고 말이다. 언제든지 현미 이야기만 떠올리면 이렇게 핑 돈다. 가슴에 사무친다는 말이 이런 의미인가 보다. 예지는 과외가고 예솔이 일어나서 식사한 후 같이 치유받으러 교회로 갔다.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그대로 운영되는 교회! 하나님 보시기에 아 이 교회는 내 뜻을 이루려하고 내 안에서 영적으로 살아가려 애쓰는 구나! 아 내마음이 흡족하고 기쁘고 시원하다는 교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 지점을 사모하며 여기까지 왔고 이젠 그 누구도 그렇게 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우리 목사님의 인도따라 실제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길 기대하고 소망한다. 주님께 영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건은 믿음!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십니다!  (0) 2019.10.21
우상숭배  (0) 2019.10.20
희락  (0) 2019.10.17
맨발로 흙길 걷기  (0) 2019.10.15
비서 그리고 괜찮아!  (0) 2019.10.14